쌀국수 한 그릇 생각나는 날

연휴인데 비가 계속 오고 날씨가 꾸물꾸물 한게 

이런 날 따끈한 쌀국수 한 그릇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원래 면 종류는 다 좋아하는데요~

쌀국수, 잔치국수, 우동, 라면 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쌀국수는 쌀국수 만에 맛과 향이 있는데 저는 하얀 국물에 청양고추를 잔뜩 넣고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쌀국수집하면 유명한 쌀국숫집이 많은데 

제가 가 본 곳은 쌀국수 집중 월남선생이라고 비교적 가격이 싼 편이라

가성비가 좋은 곳 같았습니다.

 

가본 곳 중 또 한군 데는 O MAI PHO (오 마이 포)라는 쌀국숫집입니다.

월남선생보다는 조금은 더 고급진 쌀국숫집 같았습니다.

늘 먹는 양지쌀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곳은 화유 같은 고추기름으로 매운맛을 더할 수 있더라고요.

앞접시에 따로 조금만 넣어서 먹어 봤는데

조금만 넣어도 매운맛이 확 오르더라고요. 

숙주와 고수는 따로 더 필요하면 더 주시는데 아직... 고수를 못 먹는

사람중하나라... 숙주만 조금 더 넣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가 오고 날씨가 쌀쌀한 날 따끈따끈한 쌀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