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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양배추쌈 양념장 청양 고추 다대기 만들기

by 초롱녹차 2023. 5. 21.

양배추가 다이어트 식단에 좋은 것 알고 계시죠?

양배추쌈을 먹다 엄마가 가끔씩 해주시던 청양고추 다대기 양념장이 생각나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어릴 적

이 양념장 하나면 밥을 뚝딱 먹을 정도로 

청양고추 다대기 양념장은 밥도둑이었습니다.

청양고추다대기 만들기

 

재료 준비

 청양고추 10개, 홍고추 3개, 양파 4/1, 다진 마늘 2큰술, 멸치육수 150ml

국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1. 제일 먼저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다시마 2장과 물 150ml에 넣고 10분 이상 불러 주고

다시마를 건져낸 후 육수용 멸치를 넣고 국물을 우려내 줍니다.

 

2. 야채를 손질해 줍니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청양고추와 홍고추 양파 깨끗하게 씻어

믹서기또는 칼로 잘게 다져 준비해 줍니다..

 

3. 프라이팬에 멸치육수 조금을 넣고 잘게 다져놓은 야채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중불로 타지 않도록 잘 저어주며 볶아줍니다.

 

4. 야채가 숨이 죽으면 멸치육수를 넣어줍니다.

 

5.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과 멸치액젓을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계속 끓여 졸여주면 완성입니다.

 

 

요리 tip

 

양념장이기 때문에 싱거운 것보다는 짭짤한 정도로 

간을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칠맛을 더 느끼고 싶으시다면 멸치를 다져서 함께 넣고 

만드셔도 좋습니다.

 

조금씩 만드는 것보다는 넉넉하게 한 번에 만들어 소량씩 소분해

얼려 두었다가 드셔도 좋습니다.

 

양배추 쌈에 밥과 함께 싸서 먹으면 칼로리가 낮고

양배추의 아삭함과 고추다대기의 매콤함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양배추쌈뿐만 아니라 어디에든 다 잘 어울리는 

만능 양념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잔치국수에도 넣고 계란프라이에 양념장을 넣어

비벼서도 먹고 호박쌈, 비빔밥 어디든 넣어서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멸치의 감칠맛이 더해져 

그냥 간장 양념과는 또 다른 맛을 낼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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