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맛집, 집에서 감자탕 끓여 먹어요~

감자탕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감자탕집에 가도 비용이 꾀나 나오더라고요.

 

 

사라도 추가하고 얼큰한 감자탕에 한잔 하다 보면 금액이...

그래서 집에서 포장해 와서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은데 비해 값은 너무 올랐어요.

그러다 온라인 판매에서 찾은 감자탕 2.5kg

가격도 2만 원대가 넘지 않고 2~3인 정도 먹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온라인에서 여기저기 시켜 먹어 보았는데 이 제품이 양도 맛도 진짜 최고였습니다.

냉동이긴 한데 실온 해동 후 바로 끓여서 먹으면 굉장히 맛있어요.

 

 

저는 얼큰한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진 마늘과 쑥갓, 파 등 여러 가지 신선한 야채를 

더추가해서  먹었어요. 거기에 빠질 수 없는 당면까지 야무지게 넣어서 

먹었습니다. 야채와 당면사리는 꼭 추가해서 드시는 게 좋아요.

양이 꾀나 많아 큰 냄비에 끓여야 됩니다. 그리고 역시 한국사람은 뜨겁게 먹어야 제맛이죠~

가스버너에 계속 끓이면서 먹으니 감자탕집 부럽 지다 않았어요.

 

당면은 불려 놓고 중간중간 계속 추가해서 먹었어요. 역시 감자탕에는 당면사리가 들어가야

제맛인 거 같아요.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볶음밥까지 먹겠다고 야무진 생각을 했는데.. 너무 배가 부르더라고요..

남은 감자탕은 버리지 못하고... 냄비에 따로 두었다가 다음날까지 한잔했네요.

물가도 비싼 요즘 가끔씩 사두었다가 반찬 하기 귀찮을 때 

가족들과 한 끼 먹기 딱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